‘서재의 전뇌화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종이책을 스캔하다.
1인 출판을 꿈꾸시나요!
아니면 전자출판을 통해서 자신의 책을 내고 싶으신가요?
전자출판이 활성화된 덕분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에 잠자고 있는 콘텐츠를 어떻게 책으로 엮어낼지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에 집필을 더하라!,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생활인 작가로서 책의 콘셉트부터 출판, 마케팅까지 책을 만들어내는 생생 노하우를 터득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1인출판을 꿈꾸는 분들은 작가와 협력해서 책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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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쯤에 서재에 책을 쌓아둘 곳이 없어서, 책 100여 권을 처분했습니다. 올해도 아직 절반만 지났는데요, 몇 권 씩 사서 읽고 모은 책이 쌓여서, 서재가 작년 겨울 수준이 되었습니다. 서재에 공간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한동안 읽지 않은 책을 처분하는 게 맞으나, 왠지 책들을 버리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고민하던 ‘서재의 전뇌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즉 고속 스캐너를 사서 읽지 않는 책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죠. 그리고 기존의 종이책은 폐지를 전문으로 모으시는 아파트 주민께 넘기기로 했습니다(물론 꽁짜로요. ^^).
전뇌화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캐너를 어떤 것으로 구매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터넷 후기로 가장 좋은 후지쯔 ScanSnap S1500을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아마존에서 지난주 목요일에 구매했는데, 이번주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배송 정말 빠르죠! 스캐너를 받고서 ‘서재의 전뇌화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가장 최근에 읽은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으로 개시를 했죠. 지금부터 일련의 과정을 설명드립니다.
1. 우선 스캐너입니다. 상당히 크기가 작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 두기에 무척 좋습니다.

2. 펼치면 이렇게 되죠.

3. 전뇌화를 위해서 책을 해체하기 시작했습니다.

4. 카터칼로 이렇게 해체했죠.

5. 스캐너에 넣고 돌립니다. 무척 빨리 되고 잼(jam)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6. 스캔한 것을 이렇게 정리해서 pdf로 만들 수 있고, 스캔한 것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인식률이 무척 좋습니다.

7. 전뇌화한 책을 킨들3에 넣었습니다. 가독성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즉 충분히 읽을만 합니다.


8. 전뇌화한 책을 아이패드에 넣었습니다. 그 결과, 어썸합니다!


결론. 앞으로 전자책 사지말고 종이책 사서 N스크린 시대에 대응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서점간 포맷이 공유되지 않는 한 말이죠. 그렇다고 전자책을 아예 사지 않겠단 뜻은 아닙니다.
전뇌화 과정에서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는 건, 책 해체 작업입니다. 그런데 괜찮은 절단기 가격이 스캐너보다 비쌉니다. ㅋ
July 13th, 2011 at 8:17 am
부럽습니다. 저도 저넘을 업어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만..ㅜㅜ. 작두 타셔야 겠네요.
pdf다음에 OCR프로그램도 돌리시는지요?
써보시구 후기나 팁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집근처에 친한 사람 있음 공구했음 좋겠군요.
July 13th, 2011 at 8:47 am
작두 타야 하는데요.
작두가 비싸고, 왠지 작두 같은 것
집에 두기도 조금 무섭습니다. ㅋ
pdf 변환 후 ocr도 돌립니다.
다른 분이 쓰신 후기에서 ocr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요. 전체 공정 대비
비율이 높으나, 아주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식율은 무척 괜찮습니다.
ocr인식까지 한 책이 20메가 정도됩니다.
파일 사이즈도 착합니다~
제가 리뷰를 왠만해서 올리지
않는데, 이 제품은 아이폰, 킨들3 이후로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책 스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 고려해 보세요~
July 13th, 2011 at 8:54 am
제가 활동하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책에 관심이 많은 편이죠. 특히 가독성이 좋은 책…^^
흑백책에 유용한 팁이라는 아직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한때 저사이트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pdf만들기가 유행했다는 전설이…실제로 스타일파일도 있습니다.
제가 tweet에 좌표와 가격질문을 했는데요…좀 알려주세요.
“북 세이버”라는 제품도 기대되는데 아직 나오질 않는군요. (http://itviewpoint.com/180631)
http://www.ktug.or.kr/xe/index.php?document_srl=41934
http://www.ktug.or.kr/xe/index.php?document_srl=47980
July 13th, 2011 at 9:04 am
책 절단의 경우 가까운 복사집이나 제본해주는 곳에 가면 대형 제단기가 있습니다. 주인분이랑 상의하셔서 권당 얼마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July 13th, 2011 at 12:27 pm
아- 부럽습니다. 저도 ScanSnap S1500 사볼까 가격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비싸네요. 저도 ‘디지털 서재’ 갖고 싶네요.
July 13th, 2011 at 3:58 pm
아 사고 싶은데 싶은데 스캐너가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아이패드 쓴 이후로 책으로 읽는게 너무 불편했는데. 한국 상황을 보니 미국처럼 전자책이 잘 나올것도 같지 않아서 ㅜㅜ 절단기는 못사더라도 스캐너라도 다시 고민해봐야겠어요. 이건 염장글!
July 13th, 2011 at 4:46 pm
joogunking 님
복사집의 제단기라,좋은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재현님.
부담인 게 맞습니다.
하지만 지르고 나시면 만족하실 듯합니다!
seapy님
팔의 힘만 쎄면 아이패드도 괜찮은데요.
확실히 책 읽기는 킨들이 괜찮습니다.
염장을 의도하지 않았지만, 쓰고
보니 염장성 글이 되었습니다!
July 16th, 2011 at 2:30 am
글 잘봤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은데 OCR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July 16th, 2011 at 8:32 am
ocr은 어도비 리더를 사용합니다.
July 16th, 2011 at 12:04 pm
오랫만에 들러봤더니, 역시나 신기하고 쓸만한 짓?을 하고있구만.ㅋㅋ. 나두 이거 필요해! 토플책이 너무 두꺼워서 말이야 옛날 전과같다. 어깨빠질듯.회사에 들고 갈수도 없고. 조만간 함 보세.
July 17th, 2011 at 3:53 pm
ㅋ.
토플은 스캔하면 공부하는 데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July 19th, 2011 at 3:19 pm
책으로 공부하다 컴으로 실전시험보면 멍때릴수있거든. 차라리 컴으로 공부하는게 나아. 글구 전과같은 책이 4~5권이나 되거든. 하여간 조만간 만나면 생생후기 알려주~
July 20th, 2011 at 8:55 pm
그렇네요. 전과를 모두 가지고 다니지
않았죠. 그렇다고 분철할 수도 없고요.
컴퓨터로 시험보니까 맥락을 생각한다면
전자책으로 공부하는 것도 낫을 듯합니다~!
July 25th, 2011 at 9:52 am
yuna의 생각…
하하 전뇌화. 나도 저 스캐너 갖고 싶다! 생각했는데 나는 책을 읽자마자 팔거나 다른 사람 줘버리는 스타일이라 필요없을 듯….
August 9th, 2011 at 4:14 pm
와~ 잘봤습니다. 아마존은 미국을 이용하신건가요? 관세가 붙는건가요@_@?
August 9th, 2011 at 4:26 pm
송장이나 dhl을 통해서 관세가
붙는 건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