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합리성
태초에 신이 사람이 있으라고 말하시니 사람이 생겼습니다.(특정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은 지루한게 싫으셨나 봅니다. 생명 그 자체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인간에게 다양성을 주셨습니다. 신이 주신 다양성이 세상만사를 즐겁게도 만들지만 종종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있다고 해보죠. 이 두 사람의 능력은 서로 다릅니다. 즉, 평등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잠시 덮어 두죠.) 평등하지 않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 사이에 높고 낮음이 존재하죠. 높고 낮음이 존재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권력 관계에 놓인다는 뜻입니다. 음… 몇 문장 속에서 사람 사이에 권력 관계가 생겨 버렸군요. 슬프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즉, 두 사람만 모이면 관력 관계가 생기고, 권력 관계가 있는 곳에는 지배욕을 충족시키려는 지배자의 정치와 지배자의 권력에서 벗어나려는 약자의 정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강자의 정치와 약자의 정치 사이에 합리성이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


June 29th, 2006 at 8:35 am
평등하면 평등한대로 정치가 필요합니다.
인간사이의 모든관계로 결국은 정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는 정략/모략/술수/타락과 동일한게
결코 아닙니다. 단지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 뿐입니다.
June 29th, 2006 at 8:42 am
alvarez님
정치는 마키아벨리즘일까요? 공자의 유교일까요?
정치의 매력은 다양한 해석에 있습니다.
올바른 정치도 있고, 권력 지향적인 정치도 있습니다.
제 해석은 많은 해석 중에 하나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