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storming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낼 때, 브레인스토밍을 많이 사용한다.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일반화를 할 수는 없지만, 경험 상 우리는 제대로된 브레인스토밍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성공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원칙 한 가지가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브레인스토밍을 하자고 말하는 사람치고, 이 원칙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실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해 보면, 우리는 어느새 동료가 내놓은 아이디어에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 동료의 아이디어를 평가만 하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브레인스토밍을 하자고 말한 장본인이, 다른 사람이 말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심지어는 면박주는 일도 봤다.(어쩌자는건지?) 일단 이런 브레인스토밍은 할 필요가 없다.
물론 앞에서 다른 사람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마음 속으로 평가하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이 역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즉 브레인스토밍의 핵심은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마음 속으로 평가하기 시작한다면, 스스로의 사고에도 제한을 두고… 다른 한편으로 다른 사람이 자신을 같은 식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사고에 빠지기 때문에, 방어적이 되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한다.
따라서… 브레인스토밍이란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브레인스토밍 속에 담겨 있는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나아가서 우리는 브레인스토밍 속에서 삶의 자세를 옅볼 수 있다. 너무 거창한가? 단지 브레인스토밍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