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Hani

로망은, 실현되리라!

긍정의 힘(새해 다짐)

 

개인적으로 벌여 놓은 일이 몇 가지가 있어서, 정리하느라 새해 계획 세우기를 미루었습니다. (소중한 것 먼저하기를 까먹었네요. :) ) 그러다 오늘 저녁에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이제야 올해 계획을 세워 봅니다. 2006년 목표를 한 줄로 요약하면 “매널리즘 극복을 통한 프로가 되자!”였습니다. 

지난 일년을 뒤돌아 보면, 매널리즘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기에 이직과 개인적으로 몇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2006년도 목표 달성에 점수를 주자면 70점 정도입니다. 욕심이 많아서일까요? 열심히 지냈던 한 해였지만 높은 점수는 못 주겠네요. 아쉬움은 연민의 정일뿐… 어쩌겠습니까? 지난 아쉬움은 어제 저버린 태양 위에 떠나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해돋이 위에 실어 봅니다.

새롭게 떠오른 2007년 해에 실었던 올해 목표는 ‘긍정의 힘’입니다.

  • 컵에 물이 정확히 반이 차있습니다. 여러분은 “반이나 남았네.”라고 말하시시나요. 아니면 “반밖에 남지 않았네.”라고 푸념하시나요.
  • 후배 직원이 지시한 일을 다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철수씨, 일 아직 못했죠?”라고 질책하시나요. 아니면 “철수씨, 일 다했나요?”라고 물으시나요.
  • 힘들어 하는 동료가 있다면, “안색이 왜 그렇게 안좋아?”라고 걱정하시나요. 아니면 “내가 좀 도와줄 일이 없을까?”라고 손내미시나요.
  • 후배 직원이 작성한 문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철수씨가 만든 문서에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죠?”라고 비난하시나요. 아니면 “철수씨가 만든 문서를 어떻게 더 좋게할까요?”라고 제안하시나요.

그리고 아침마다 눈을 뜰 때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source from naver.com

30년이 조금 넘은 생을 살면서,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힘들게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의미없는 시간을 보냈기에, 이런 깨달음을 얻은게 아닐까 합니다.

남 탓을 하곤 합니다. “이 일이 안되는 것은 다 저 사람 때문이야.”라는 타인을 향한 비난. 이런 비난은 자신에게 면죄부를 줍니다. 그러나 남 탓을 하는 사이에,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게 됩니다. 남을 탓하면 결국 그 사람을 바꾸거나 그 사람이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런 모순에서 빠져 나오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남 탓, 내가 할 수 없는 것”에서 “내 탓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옮겨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긍정의 힘입니다.

그러나 행복해지고 싶어서 갖는 긍정의 힘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갖는 긍정의 힘이 아닙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갖는 긍정의 힘이 아닙니다. 짙은 어둠이 깔린 새벽,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치열한 삶을 준비하는 그 시간에, 다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는 비장감마저 흘러 넘치는 그 순간에, 나를 일으켜 세우는 유일한 힘이 바로 긍정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긍정의 힘이 아닙니다. 남을 이기기 위한 긍정의 힘이 아닙니다. 끝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긍정의 힘이 아닙니다. 다만 긍정의 힘은 삶을 지탱해 주는 한편,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알려주는 그 곳으로 인도해 주는 나침반이기 때문입니다.

힘든 아침. 그리고 365개의 고된 아침이 모인 1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365개의 새로운 아침이 기다립니다. 긍정의 힘이 365일을 관통하길 바라면서 새해 계획을 적어봅니다.

모두들 원하시는 것 이루는 한 해 되시길요…


8 Responses to “긍정의 힘(새해 다짐)”

  1. hooney Says:

    저도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hani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hs Says: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여러가지 하는 일 잘되기 바라고..

  3. Hani Says:

    hoone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신 일 성취하시길요.

  4. Hani Says:

    hs
    친구도. 꼭 소원 이루는 한 해 되길~

  5. 강돌 Say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긍정의 힘,,,
    존재의 이유…
    한 해도 많음 ‘이룸’있으시길…

  6. Hani Says:

    강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7. 혀니 Says:

    제가 놓쳤던 고전중에 대학 필독서라는 책 ” 월든 ” ( HD,소로우 )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자신의 꿈의 방향에 자신을 가지고 전진하고,
    머리에 그려진 대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
    평소에는 예상할 수도 없었을 정도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 사람은 어떤 것들은 던져버리고 뒤돌아보지도
    않게 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될것이다. 새롭고 보편적이며 자유로운 법칙이 자신의
    주위와 내부에 굳건하게 자리잡게 될 것이다…..

    - 이 책을 완독하진 않았지만 소박하게 인생의 멋진 과실을
    얻을수 있는 2007년이 되길,.. 때로는 지금 가지고 있는것보다도 적은것들로 만족할 수 있을만큼 자신감과 여유가 중요한건 아닌지… -

  8. Hani Says:

    혀니
    xiex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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