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와 ‘틀리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른 뜻이지만, 두 단어를 구별하지 않고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두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해 틀리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틀렸다’고 몰아부치곤 합니다.
옹졸한 자아에 갇혀 있기에, ’다른’ 생각은 ‘틀린’ 생각이 되버리죠.
IT 인프라가 발전한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다른’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통신의 속도에 반비례하는 인내심과 포용력이 필요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얻은 것만큼 잃은 것도 많은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다른’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받아들였다면, 깨달음이 더 많은 한 해가 되었을 아쉬움에 몇 자 적어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나쁜 기억이 있으셨다면 잊으시고, 털어버린 무게만큼 가벼워진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mage from www.neilsnodes.blogspot.com


December 31st, 2007 at 10:50 pm
친구 새해 복 많이 받아라!
January 1st, 2008 at 10:34 pm
친구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원한 바 꼭 이루길!!
January 2nd, 2008 at 12:51 pm
혼동해서 쓰기 쉬운 사례를 잘 짚어 주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anuary 2nd, 2008 at 4:49 pm
세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