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위험, 진짜 위험 그리고 프로젝트 끝

불꺼진 극장에서 악당에게 쫓기고, 벼랑 끝에서 떨어지고, 구르는 돌을 피하느라 1분, 1초도 쉬지 않는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서, 마음 편할 수 있는 이유는,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을 지나치게 잘 알기 때문입니다.

고만고만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일정, 정해진 등장인물, 잘 알고 있는 컴퓨팅 기술로 가득한… 뻔한 프로젝트이지만, 하루라도 마음 편히 넘어갈 수 없는 이유는 예측하지 못한 대비하지 못한 위험이 골목, 골목마다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프로젝트라고 예상하고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역시나 예상하지 못했던 몇 개의 위험 때문에, 프로젝트 팀원들에게 또하나의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처음 맞는 프로젝트 완료는 아니지만, 프로젝트라는 게 각본없는 리얼 다큐이기에, 끝까지 함께 한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덧글 : 프로젝트 마무리 하시는 여러분, 아름다운 완료를 맞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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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

This is Hani! My job is consulting, system design and project management... Sometimes coding. I hope you have a great time on my blog.

6 Responses to “조작된 위험, 진짜 위험 그리고 프로젝트 끝”

  1. kkamagui Says:

    예측하지 못한 위험이 골목 골목에 도사리고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분명 프로젝트 초기에 위험 분석을 함에도 불구하고 예측하지 못한 것들이 나와 사람들을 괴롭히더군요. ㅠ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2. Hani Says:

    프로젝트 관리를 하다보면, 몇 가지 핵심 포인트가
    보이는데, 위험관리도 그 중에 한 가지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3. 헝그리맨 Says:

    늘 좋은 글 잘 보고있습니다. 좀 있으면 프로젝트가 끝나야 할 날짜인데 과연 끝날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되네요…^^;

  4. Hani Says: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5. Sunnyboy Says:

    시작할 때의 창대한 꿈은 어디로 가고..
    마감에 쫒기며 버그만 손보고 있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정말 제어 가능한 위험관리가 가능할까요?
    모두들 성프로젝트 하세요.

  6. Hani Says:

    아주 길지 않은 프로젝트 경험이지만,
    완벽한 위험관리란 존재하지 않을 듯합니다.
    다만, 위험관리를 하는 것과 하지 않은 것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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