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침표
오늘 드디어 두 번째 책의 원고를 끝냈습니다. 스티븐 킹이 말했죠. “저술은 인간이, 편집은 신이 한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불완전한 원고가 저를 떠나 신의 품에 안겼으니, 몇 달이 지나면 완전한 책으로 다시 태어나겠죠.
이번 책은 인사이트에서 내주시기로 결정했습니다. 흔쾌히 결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한층 보강된 데스크의 힘으로 좋은 책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예전에 끊임없이 책을 쓰라고 조언해 주신 선배 한 분이 계셨는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책은 특정한 연령대가 아니면 쓰지 못해요. 예를 들어 대리를 달고 나서 1년 정도 지나면, 그 시점이 신입사원에게 전달할 이야기를 정리할 절호의 찬스에요. 그 나이가 지나면 경험도 바래 버리고, 새로운 위치에서 다른 것을 경험하기 때문에 신입사원한테 전달할 이야기를 정리할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까, 책은 항상 쓰는 게 좋아요. 생각하고 정리하며 책으로 내서 머릿속을 비우고, 다시 그 때부터 새로운 쓸거리를 채우는 거지.
그 선배님은 제게 해주신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전 선배님의 이야기에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두 번째 원고를 마무리하니까, 선배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르네요. 쓸거리가 많으신 분들에게, 선배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January 7th, 2009 at 6:36 pm
그렇군요.
January 7th, 2009 at 8:17 pm
어떤 책일지 기대하게 되네요. ^^
January 8th, 2009 at 12:16 am
원고를 끝내셨다니 좀 홀가분하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
January 8th, 2009 at 9:04 am
영회님
쓰니까 확실 머릿속이 상큼해집니다.
세레님
감사합니다. ^^
정타임님.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잘 지내셨죠?
블로그 시작할 때, 댓글로 이야기 나누었던
게 생각나는데요.
January 8th, 2009 at 10:43 am
어떤종류의 책일까요… 책 출판되면 광고함 해주세요 ㅎㅎ Don`t be shy 랄까요 ^^;;
January 8th, 2009 at 10:47 am
불완전한 원고라 하시니 고민을 많이 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그만큼 성숙한 책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January 8th, 2009 at 11:33 am
아… 그렇군요..
마음에 와 닿습니다.
먼저 책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책 기대됩니다.
January 8th, 2009 at 7:33 pm
kalstein님.
예약판매 걸리면 광고하겠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꽤 지나고 나서겠죠.
Kung
XieXie!
짱가님.
감사합니다.
January 9th, 2009 at 2:04 pm
그때가 언제인지 찾아보니까 2006년이니, 벌써 3년전이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오랜만에 방문해서 인사도 없이 댓글만 달았놓고 갔네요. ^^;
잘 시내시죠?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anuary 10th, 2009 at 10:08 am
블로그 새롭게 단장하셨네요.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March 25th, 2009 at 2:40 pm
첫번째 책 잘 봤습니다. 책장에 꽂아둔 채 한참을 놔뒀는데.. 책을 읽을 때도 시기가 있나봅니다. 큰 도움이 되더군요. 두번째 책도 기대해봅니다. 거기다가 인사이트, 좋은 출판사이지요. ^^
March 25th, 2009 at 10:15 pm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두 번째 책도 기대해주세요.